동해배낚시 시원하게 즐겼어요 ­

안녕하세요. 그동안 집에만 있었더니 몸이 웅크리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어디든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. 단지 집 근처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보다는 아는 사람끼리 함께 모여서 뭔가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. 어차피 가는 거 좀 멀리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처음 동해 배 낚시한다고 지인한테 말했는데 다행히 반응이 좋고 강원 양양 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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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멀리 가는 것이기도 해서 마스크는 필수로 하고 갔어요. 처음에 동해호 배 낚시하고 마스크 착용한 것이 어색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자체가 많이 움직임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게 아니니까 그런지 생각보다 힘들거나 불편하지 않았어요. 어쨌든 시작부터 괜찮아요. 컨디션 잘하셨습니다.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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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를 탈수록 조금 먼 바다로 나가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. 딱히 뭘 안 해도 기분이 좋으니까 사람들이 이런 걸 하러 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어요. 친한 사람들끼리 편하게 낚이는 분위기도 있어서 그런지 더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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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다가 분위기가 좀 무르익었어요.물고기가 잡힐까 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. 하지만 TV에서 보듯 낚는 것이 어렵게 느껴져 원하는 타이밍에 잘 낚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. 그래도 동해 배 낚시하는 곳에서 나름대로 친절하게 설명해서 도움을 주는 부분이 있어서 잘 낚는 법을 조금씩 익힐 수 있었습니다.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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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저희, 배낚시 경험이 별로 없는 것도 있어서 처음 해보는 건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, 실제로 해보니 초보자라고 해서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초보자라고 해도 옆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, 안 될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느꼈습니다.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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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시간이 지나니까 물고기를 잡는 지인들이 있었습니다. 나보다 먼저 물고기를 잡는 지인을 보고 나름대로 질투했지만 저도 나중에 바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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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그렇고 지인들은 보통 처음에는 주로 가자미를 잡았어요. 이 시기는 가자미가 주로 잡히는 시기일지도 모르지만, 꽤 많이 잡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저희도 워낙 소질이 있어서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초보자인데 잘 잡고 있어서 신기했어요. 초보라고 해도 옆에서 스킬 같은 걸 가르쳐 주고, 도와 주면 알아서 잘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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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아보면 직접 잡아오는 그런 즐거움, 손맛이 있었습니다. 처음엔 고기가 잘 안 잡힐까 봐 걱정도 많이 했고, 막상 많이 잡히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한 번 잡히니 분위기가 좋고 잘 잡히는 걸 느꼈어요.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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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고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잘 잡는 법까지 옆에서 배우곤 했죠. 여러가지 동해 배 낚시를 하면서 생각보다 시간이 잘 가는 것을 느끼고 꾸준히 레저 스포츠 취미로 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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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자미를 많이 잡아보면 어느 순간 낙지가 함께 잡히기도 하고 신기했어요. 처음엔 가자미 잡는 게 다인 줄 알았는데 막상 가자미를 잡아보면 나중에 낙지도 같이 잡히더라고요. 왜 그런가 했더니, 낙지가 가자미를 잡으려다가 낚시에 같이 걸린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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뱃낚시터에서 설명을 좀 자세히 해주셔서 왜 그런지 알았어요. 낚시할 때 우연히 낙지가 걸리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, 낙지까지 낚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기대도 안 했는데 갑자기 같이 따라오니까 더 기쁘고 좋았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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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것도 운이 필요한 것 같군요. 저희는 운 좋게 나온 것 같아요 문어를 잡으려고 해도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우연히도 잡게 되어 기념으로 많이 찍었습니다.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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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어의 크기가 꽤 큰 편이고, 체격이 좋기 때문에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. 저희 아버지는 낚시를 좋아해서 나중에 낙지를 찍은 사진을 보여 드렸는데 꽤 좋아하셨어요. 동해 배 낚시니까 생각보다 재미 있고 기억 남는 게 많아서 다음에 다시 오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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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에는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라서 시작해서 그런지 더 인상 깊었어요.다음에 또 하러 오면 낙지를 잡은 것과 비슷한 행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이런 거 조금 지루하게 기다려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. 의외로 또 타이밍을 기다리는 게 나름 재밌더라고요. 물고기를 잡을 때는 상당한 힘이 필요하고 타이밍에 맞춰주는 기술적인 감각이 필요했지만 나름대로 옆에서 도움을 받다 보니 조금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.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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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제대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았어요.물고기를 잡을 때마다 성취감을 느끼거나 기뻤던 것 같아요 그냥 좋은 곳에 가서 놀고 먹는 것도 좋지만, 이렇게 해서 뭔가 이룬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낚시도 재밌다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. 다 같이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고 기분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, 알려드리고 싶습니다. 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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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혼자였다면 재미가 적었을 거예요.친한 사람들끼리 와서 좀 더 재밌는 요소가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, 가자미를 잡고 문어까지 함께 잡았으니, 처음 배를 잡은 경험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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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 동해 배 낚시하기 전에, 지루하거나 재미 없지 않을까 해서 나름대로 우려됐지만 실제로 하고 보면 다들 즐거웠다니 다행입니다.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만족도도 높았습니다.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.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.

010-5374-53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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